"중국 부동산 위기,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 예상" "China real estate crisis expected to have a direct impact on S. Korean economy"

중국 부동산 위기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국 부동산 위기가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중국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내년 예산안의 지출 증가율을 제한한 이유로 국가부채의 증가를 언급하고, 돈을 써야 할 때는 쓰는 방침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새만금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의 삭감은 비효율적인 재정 지출 우려가 있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답변했습니다.

비구이위안의 회사채 상환 기간 연장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이 7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 기간 연장을 승인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져 중국 부동산 시장과 경제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시간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달러 채권 이자 상환 유예 기간이 다음 주에 끝나며, 채권 만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비구이위안의 신용등급 역시 최하위 C 등급의 바로 윗 단계인 'Ca'로 조정되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영향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소비자 수요의 감소와 제조업의 둔화를 겪고 있으며, 한국의 제조업은 50년 만에 최장기간으로 부진한 상태입니다. 중국의 수출 감소로 인해 한국의 수출도 3년여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한국의 공장 활동 역시 14개월 연속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본과 대만도 경제가 둔화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호주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이 경기부양 정책을 실행하지 않은 결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 상황

한국 증시는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덜어졌으며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상승한 수치로 마감되었고, 기관은 순매수하고 개인과 외국인은 팔았습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추가 긴축 우려가 덜어진 상태이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 여전히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와 미국 노동시장의 위축은 한국의 미국향 소비재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 수출 회복이 지연될 우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변수

중국 부동산 시장의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만약 중국 정부가 개발업체인 컨트리 가든의 디폴트를 결정한다면, 위안화 환율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국 경제지표 결과와 8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의 상황이 주요한 이슈로 꼽혔습니다. 또한, 디플레이션 우려가 강해질 경우 단기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 위안화 약세와 증시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해외 여행객 감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중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 수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장기적인 팬데믹의 영향, 정치적인 긴장 상황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론

결국, 중국의 부동산 위기와 경제 둔화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대응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중국의 경제지표와 정책 변화를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he impact of the Chinese real estate crisis on the Korean economy

The deputy prime minister and finance minister said he does not expect the real estate crisis in China to have a direct impact on the Korean economy. He said our government will keep an eye on the situation in China and come up with countermeasures. In addition, he mentioned the increase in national debt as a reason for limiting the growth rate of spending in next year's budget, and explained that the budget was drawn up as a policy to spend money when it was necessary. In addition, he replied that he made the decision due to concerns over inefficient fiscal expenditure in reducing the budget for social overhead capital (SOC) projects related to Saemangeum.

Extension of the repayment period of Bigui Yuan's corporate bonds

Chinese real estate developer Bigui Yuan has been approved to extend the repayment period of corporate bonds worth 700 billion won. The company has recently been on the verge of default, which has shocked China's real estate market and the economy as a whole, but the decision has bought time. But it still remains in serious shape, with the grace period for repaying interest on dollar bonds ending next week, with bond maturities set to continue. Biguiyuan's credit rating has also been adjusted to 'Ca', just above the lowest C rating.

Economic impact of East Asian countries

East Asian countries such as Korea, Japan, and Taiwan are affected by China's slowing economic growth. 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are experiencing a decline in consumer demand and a slowdown in manufacturing, and the country's manufacturing industry remains sluggish for the longest time in 50 years. Due to China's decline in exports, Korea's exports also fell the most in more than three years, and Korea's factory activities also fell for 14 consecutive months. Likewise, Japan and Taiwan are slowing their economies, while Southeast Asia and Australia are also affected. The situation is expected to be the result of China's failure to implement stimulus policies.

The situation of the Korean stock market

South Korean stocks are expected to remain in the box office following the release of Chinese economic data, as concerns over further rate hikes have eased. Last week, the KOSPI closed higher than the previous week, with institutions net buying and individuals and foreigners selling. This week, the KOSPI is less concerned about further tightening, but the Chinese real estate market is still expected to pay attention. It also said the end of the Fed's rate hike cycle and the contraction of the U.S. labor market could affect South Korea's exports to the U.S., which could delay the recovery of Korean exports.

Variables in the Chinese real estate market

Variables in China's real estate market still remain. If the Chinese government decides to default on the developer Country Garden, the yuan's exchange rate and stock market volatility are expected to increase. The results of next week's economic indicators and the situation of August's consumer price index and producer price index were cited as major issues. In addition, a stronger deflationary concern will lead to short-term volatility, and a weaker yuan and a rebound in the stock market are expected if deflationary concerns are eased.

The decrease in overseas travelers in China

The number of overseas travelers visiting China is reportedly decreasing significantly compared to before COVID-19. This was attributed to China's zero-COVID policy, the impact of the long-term pandemic, and political tensions. Some say that the Chinese government has eased travel restrictions to attract foreign investment and tourists, but the problem has not been solved.

Conclusion

After all, China's real estate crisis and economic slowdown are expected to affect 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The Korean government will keep an eye on this situation and come up with countermeasures if necessary. China's economic indicators and policy changes are likely to continue to be noted.